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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소개된 에이프릴세븐

미디어 속의 에이프릴세븐의 소식을 찾아보세요.

  • 스포츠동아 외6

    2011/12/27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이 안드로이드용 및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기존 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동일하다. 매일 밤 11시 새로운 이성 3명을 소개해주는 블라인드 데이트 방식이다. 코코아북은 앱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와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점을 빨리 올리는 유저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 경향신문 외5

    2011/12/15

    이성과의 소개팅에서 ‘연봉 및 회사 내 직책’이나 ‘학교 성적’은 묻지 않는 것이 예의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 )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이성에 대한 호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이성에게 묻지 말아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직장인들은 ‘연봉 및 회사 내 직책’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6%로 가장 높은 순위를 학생들의 경우 ‘성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34%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어서 직장인의 경우는 ‘차량 소유 및 차종’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25%, 학생의 경우에는 ‘키, 몸무게 등의 신체 사이즈’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0%로 각각 2위를 보였다.



    ‘소개팅에서 상대가 너무 마음에 들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6%가 ‘이상형, 취향을 알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남녀로 구분해 살펴보면 여성응답자 84%, 남성응답자의 59%가 ‘이상형, 취향을 알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한다’고 말했고 특히 남성응답자의 19%는 ‘나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라고 대답했다. 동일 대답을 한 여성 응답자가 6%에 불과했다.

    또 ‘이성을 처음 만나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외모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66%가 ‘얼굴’이라고 답했다. 이를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응답자의 49%가 ‘얼굴’을 가장 먼저 본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여성 응답자의 26%가 ‘옷, 악세서리 등의 스타일’을, 18%가 ‘키’를 본다고 답했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에는 전체 응답자의 73%가 ‘얼굴’을 가장 먼저 본다고 대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몸매’를 본다는 응답자가 16%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였다. ‘이성의 스타일에서 가장 신경 써서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3%가 ‘옷’이라고 대답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 아이티투데이

    2011/12/02

    “많은 소셜 서비스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바로 ‘소셜’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다. 진정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을 수 있는 서비스가 최후에 남을 것이다.”


    ▲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 소셜 데이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와 에이프릴세븐 코코아북 김진환 대표는 하나같이 향후 소셜 서비스의 미래 화두를 ‘소셜’이라는 단어에 있다고 지목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소셜’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소셜 커머스,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등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네트워크에 집중하는 서비스군이다.

    박 대표는 “소셜이라는 단어를 단순하게 마케팅 용어로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은 뒤 “사람과 사람간의 이음새를 잘 만들어주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셜 데이팅 시장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후발 주자로 나선 여타 업체의 단점을 지적했다. 박 대표는 “단순한 카피로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며, “현재 시장의 콘셉트를 변화시켜 자신만의 차별점을 찾을 수 있는 업체가 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소기업들과 함께 대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안 없이 마케팅으로만 승부한다는 말이다.


    ▲ 코코아북 김진환 대표 마케팅 과열로 인해 서로가 명품 소셜 데이팅을 표방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학력이 높은 남성이 많이 포진했다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학벌 차별을 드러내기도 하고, 무분별한 연결로 인해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모두 ‘소셜’의 의미와는 다른 또 다른 차별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

    김 대표도 한 목소리로 ‘소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쟁 과열이 아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며, “소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소셜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간 마음놓고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소셜 업체가 나서서 해야할 일”이라며 “현재 소셜 서비스 시장의 거품이 제거되고 진실됨을 갖춰 사용자에게 나눠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두 대표 모두 각자의 서비스를 통해 연애를 시작하거나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볼 때마다 뿌듯해 했다고 고백했다. 김 대표는 “얼마 전에도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식장을 찾아간 적이 있다”며, “결혼식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복한 장면을 계속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향후 포부를 나타냈다. 이 대표도 “데이팅 서비스는 시작일뿐이며 계속해서 사람 사이를 이을 수 있는 소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아이티투데이

    2011/11/30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이 성큼 온 것 마냥 바람도 시리게 분다. 낙엽을 떨궈낸 나무들의 모습에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 캄캄한 가로등 불빛 속으로 몸을 들이밀면 마치 비련의 주인공이 돼버린다. 바야흐로 연인이 필요한 시기다.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는 것만큼 설레이는 일도 없다. 주변 지인들에게 알음알음 소개팅을 부탁하는 것도 힘들다면 소셜 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소셜 데이팅을 활용하기 보다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준비를 해야 자신을 더 효율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 “상반된 이미지 보여 매력 상승시킬 것”
    소설 데이팅 업체 이음소시어스(대표 박희은)는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이성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연인을 탄생시킨 이 업체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연인도 상당하다. 현재는 17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는 이음을 통해 얻은 그간의 노하우를 빌어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지 않기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특히 박 대표는 이음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사용자에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는 “남녀를 불문하고 우선 눈을 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연구결과와 리서치를 통해 살펴봤을 때 눈을 오랫동안 바라봐야지만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이 자신만 들었을 것 같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솔직하고 편안함을 전제로 두고 어렸을 때 재밌었던 이야기나 성장 과정 중 임펙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상대방이 자신만 이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자연스럽게 둘만의 울타리가 생성된다”고 조언했다.

    첫 만남 자리에서 꼭 하지 말아야할 것에 대해서는 자신감 결여와 다른 연애와의 비교를 꼽았다. 박 대표는 “어떤 행동에 대해 주저하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의 자신감 없는 모습은 아무리 외모가 훌륭하고 몸매가 좋아도 비호감으로 보여 좋지 않다”며, “다른 연애담을 끄집어 내 현재 상황과 비교한다던지, 다른 연애 이야기를 화두로 삼는 것은 꼭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 외에도 한 가지 팁을 알려줬다. “짧은 시간에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훨씬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첫 인상 또는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신이 굉장히 깐깐해 보이는 스타일이라면 드문드문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착실한 인상이라면 은연중에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면 훨씬 상대방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코아북 김진환 대표 “이성이 많은 곳에 자신을 내던져라”
    코코아북(대표 김진환)은 소셜 데이팅 시장의 후발 주자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인 업체다. 그간 운영 중인 소셜 데이팅 업체의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더욱 개선했다. 이음과는 다르게 3:3 알고리즘을 도입해 차별성을 갖췄다. 이 알고리즘은 특허로 출원되기도 했다.


    에이프릴세븐 코코아북 김진환 대표 코코아북 김진환 대표는 주로 이성과의 첫 만남이 이뤄지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남성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간 코코아북을 통해 리서치한 내용과 다양한 책, 개인적인 안목을 근거로 활용하며 답을 전개해나갔다.

    김 대표는 “우선적으로 자신감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기르려면 헬스나 음악, 또는 취미 등 자신이 관심 있는 전문분야를 통해 얻는 것이 좋으며, 남성 잡지를 구독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코코아북에 올라온 프로필 중에는 과도한 남성성을 드러내기 위해 군복 입은 모습 또는 근육이 드러나는 사진을 개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가장 피해야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나 남이 찍어준 듯한 자연스러운 사진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한다.

    자리관리를 통한 자신감을 얻었다면 다음부터는 이성이 많은 곳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권했다. 김 대표는 “주변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바란다는 것은 수동적인 모습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성이 많은 모임, 이를테면 학원,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에 참가해 이성과 부딪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소셜 데이팅 업체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면 만남 전에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을 통해 또는 이야기를 나눴을 때 설명한 외모와 많은 다른 모습의 상대방이 앉아있으면 바로 호감도가 떨어진다. 만약 치아교정을 하고 있다면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평소에 작은 것도 배려할 줄 아는 습관을 들였다면 작은 것에 매우 감동하는 상대방을 느낄 수 있을 것”, “외모보다는 성향이나 능력을 중시”, “센스있고 재치있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이성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 아이티투데이

    2011/11/29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 대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가벼운 인스턴트 형식의 만남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다. 진정성의 결여와 일회적인 만남이라는 것도 부정적인 인식에 한 몫했다.

    가벼운 만남을 주선했던 온라인과는 다르게 오프라인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해 만남을 주선하는 업체들이 시장을 잠식했다. 하지만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자리이기에, 높은 가격과 스펙 중심의 서비스로 너무 무거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소설데이팅 업체는 이러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강점을 받아들이고 단점을 개선해 가벼운 만남과 무거운 결혼의 중간 지점으로 ‘연애’에 초점을 맞춘 소개팅 주선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온라인의 소셜 요소와 오프라인의 데이트 요소를 끌어들인 이 서비스는 1년 만에 시장에 안착,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개척자 ‘이음’...브랜드 이미지 구축 주력
    기존 온라인상에서 많은 만남 주선 사이트가 있었지만 소셜데이팅 업체를 표방하며 새롭게 등장한 업체는 이음소시어스다. 기존의 가벼움과 무게움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루에 한 명씩 정해진 시간에 이성을 소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알고리즘은 20-30대 싱글남녀에게 하루에 한 명씩 24시간 단위로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방식이다. 이 알고리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키워드와 사진을 등록하고 이음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두 가지 제한을 통해 가벼운 방식의 온라인 만남에 무게를 뒀다. 대신 사용자의 프로필이 승인되면 그 안에서 자유롭게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다소 무거운 오프라인 만남의 단점도 보완했다. 서로가 상대방을 선택해야 이름과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게 한 점도 개인 신상을 모두 올려야 하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케이스.

    이러한 방식을 도입한 이음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대중화와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이어 안드로이드와 iOS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놓아 시장에 더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현재 이음은 17만 명의 회원과 하루에 9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음소시어스 전직원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는 “지난해 5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6개월만인 11월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던 중 대학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여성회원이 급격하게 증가한게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올 2월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선 순간 수익 모델에 대해 확신할 수 있었고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음의 인기 비결과 관련해서 박 대표는 “기존 온라인상에서 만남을 주선하는 200여 개의 사이트가 존재했지만 무분별하게 신상정보가 돌아다니고, 비용을 지불하면 하루에도 몇 십명씩 만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한적인 알고리즘에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적용했던 점이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했고, 단순 홍보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위주로 기획했던 게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무분별한 신상 정보 도용을 막기 위해 이음은 안철수연구소와 제휴해 보안을 강화하고 내부로 유입되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유입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모니터링 전담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앱이나 웹 상에서 일반 사용자가 열람하는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히스토리도 기간을 정해 삭제하고 있다.

    소셜 데이팅 이음 이용 절차
    보안 강화와 함께 기존 온라인 미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도 벌여나갔다. 커피 전문점 등과 제휴를 통해 젊은 층을 타켓으로 신뢰도를 높였으며, 광고와 마케팅을 혼합해 광고 버스 운영, 체인점과 제휴, 사회 봉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음의 성공에 탄력을 받아 신생 업체나 관련 기업, 결혼정보회사까지 소셜데이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는 소셜데이팅 업체는 아직 전무한 상황.

    박 대표는 “현재 국내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는 400개 정도이며, 이음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한 곳만 30여곳 가까이 된다”며, “‘매일 일정 시간, 몇 명을 소개’라는 콘셉트를 차용한 업체가 늘고 있지만 무작정 동일 콘셉트를 엇비슷하게 추구하기 보다는 경쟁력있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음의 향후 목표에 대해 박 대표는 “이음으로 국내 ‘소셜데이팅’ 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국내 유일의 ‘소셜데이팅 메가브랜드’ 가 되고자 하는 게 목표”라며, “현재 고가격에 형성되어있는 결혼정보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싱글들의 놀이터 ‘이음’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음은 현재 글로벌 서비스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코코아북’, 차별화 전략으로 소셜 데이팅 시장 확대
    ‘이음’이 소셜데이팅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했다면 후발인 ‘코코아북’은 내부적으로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시장의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꿔나가는 등 정화자의 역할을 자처한 업체다.

    에이프릴세븐(공동대표 김진환, 이정훈)이 서비스하는 코코아북은 1:1이 아닌 3:3 매칭 서비스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음과 차별성을 뒀다. 이 알고리즘으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는 이음과 비슷한 시스템을 통해 운영하지만 근본적인 뿌리는 다르다.

    에이프릴세븐 김진환 대표는 “사실은 어느 날 문득 가장 왕성한 나이 때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할 것만 같은 날이 찾아왔다”며, “이 때부터 소셜 데이팅에 주목하게 됐다”고 이 사업에 뛰어든 동기를 설명했다.

    당초 김 대표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좋아해 얻은 친구인 이정훈 대표와 함께 교육 앱을 출시해 사업을 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고착된 시장을 뚫고 나가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향후 비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 때 두 대표가 공통분모로 뽑아낸 사업이 쇼설 데이팅이었다는 것.

    김 대표는 “그 동안의 개인적인 경험과 IT관련 노하우를 살려 올 3월말 코코아북을 론칭하게 됐다”며, “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론칭 후 3만 명의 인원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소셜 데이팅이 가지고 있던 부분 중 선택구조와 평점제도에 의문을 품은 김 대표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진정성 높은 프로필 작성을 유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3:3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접근방식에 대한 호평을 들을 수 있었다는 후문. 이 때문에 대학가 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다고 한다. 결제 시스템도 코코아북에 맞게 재구성해 탄력을 받았다.

    ▲ 코코아북 서비스와 사업 설명 자료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매일 23시에 3명의 이성을 소개 받는다. 블라인드 데이트로 진행되며 사용자의 상세 정보를 통해 그와 어울리는 상대를 자체적으로 매칭해준다. 소개 받은 3명 중 한 명을 선택해도 만남이 성사될 수 없다. 상대방에서도 지목을 받아야 매칭이 성사된다. 예를 들면 사랑의 짝대기 형식으로 서로가 서로를 지목해야 만남이 성사되는 것.

    에이프릴세븐 코코아북 전직원이 모여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코코아북은 특히 사용자의 신상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보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현직에서 뛰고 있는 많은 보안 업계 지인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보안에 대해서는 타 업체보다 월등한 수준”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코아북도 이음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셜 데이팅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반환하는 사회공헌 기금 마련 및 리펀드 시스템을 도입해 만남이 성사된 커플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 대표는 “소셜 데이팅 시장에서 이음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이미지 상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코코아북은 후발업체로써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꾸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면서 차별점을 공고히 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소셜 데이팅 업체들 서로가 이 시장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코아북은 앱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해 모바일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앱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서비스될 계획이다.

  • 아주경제 외3

    2011/11/22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급격히 줄었다는 직장인 이진주씨(27)는 최근 소셜데이팅 사이트 3개를 동시에 가입했다.

    '모태 솔로'로 불리던 친구가 소셜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소셜데이팅 사이트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돼 입소문을 타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가입자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에서 20∼30대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가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인터넷을 통해 이성을 만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요즘의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 소셜데이팅 사이트는 인연을 만나는 새로운 기회다.

    빠르게 가입자가 확산되는 현상은 기존의 데이팅 사이트와 차별화를 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소셜데이팅은 나에게 어울리는 이성을 매칭시켜주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나에 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모두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나의 이상형에 가까운 이성을 매일 매칭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서비스 이용자들이 매칭 후 실제 오프라인 상의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상당하다.

    소셜데이팅업체인 이음을 통해서 결혼까지 한 커플은 무려 16쌍에 달할 정도다.

    또한 소셜데이팅은 이용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소개팅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이성에 대해 가장 궁금하지만 망설이게 되는 것이 바로 상대의 외모이다.

    물론 최근에는 오프라인 소개팅 전에 사진을 요구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1%는 ‘소개팅을 하기 전에 사진을 요구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고 이들 중 42%는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개팅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가장 큰 이점이 바로 상대 이성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입을 할 때 프로필 작성시, 사진을 필수로 올리게 돼 있기 때문이다.

    프로필에 기재된 취미나 성향 등을 고려하여 매칭된 상대가 외모도 나의 이상형과 가깝다면 금상첨화.

    매일 매칭되는 이성의 사진을 확인한 뒤, 실제 만남을 가진다면 연인으로의 발전가능성도 높다.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도 한 몫 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소셜데이팅 업체들은 모바일 앱을 출시, 자신의 연인을 찾고자하는 이용자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코코아북의 정문용 전략기획팀장은 “스마트폰 사용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확산으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웹사이트나 앱을 통한 소개팅에 대한 거부감이 기성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 아이티투데이 외2

    2011/11/10

    소셜 데이팅 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은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20-30대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혹은 데이트할 때 차(Car)에 대한 남녀의 생각’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절반이 차량 없이 만나는 게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소개팅을 할 때 본인 소유 혹은 지인에게 빌린 승용차를 가지고 가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는 ‘가지고 나가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소개팅에서 상대 이성이 차를 가지고 나오면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6%(475명)가 ‘싫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로 여성응답자 38%는 ‘짧은 치마 등 둘만 있는 것이 부담스럽다’, 남성응답자 38%는 ‘내가 차가 없으니까 자존심이 상한다’라는 대답이 각 1위를 차지했다. 소개팅 상대가 차를 가지고 나와서 좋은 이유에는 여성응답자의 61%, 남성응답자의 68%가 ‘데이트할 때 이동이 편해서’라고 선택 이유를 나타냈다.

    코코아북의 정문용 전략기획팀장은 “소개팅에서 드라이브는 여성 혹은 남성, 한쪽에게는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개팅 전에 상대방의 의향을 물어본 뒤, 차량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소개팅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외1

    2011/10/26

    20~30대 남녀 열 명 중 여덟 명은 실제 소개팅에 나가기 전에 상대방의 사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데이팅 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은 17~19일 20~30대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소개팅할 때, 상대 이성의 외모에 대한 생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여성들은 ‘소개팅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남성의 스타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42%(166명)가 ‘청바지 차림의 편안한 캐주얼’ 그리고 36%(143명)가 ‘귀여운 느낌의 편안한 캐주얼’이라고 말했다. 남성들은 ‘소개팅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여성의 스타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2%(257명)가 ‘몸매가 드러나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이라고 답했으며, 31%(256명)는 ‘청순해 보이는 원피스’ 차림을 선호했다.

    ‘소개팅을 하기 전에 상대의 사진을 요구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81%(978명)이 ‘항상 사진을 요구 혹은 가끔 요구한다’라고 답해 ‘사진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응답자 19%(232명)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소개팅에서 ‘사진을 요구한다’라고 대답한 응답자 중 ‘사진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개팅을 취소하려 사진을 요구한다’라는 응답자가 42%(510명)에 달했다. 그 외 다른 이유로는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서’ 34%(411명), ‘외모를 통해 상대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15%(177명), ‘얼굴을 익혀서 첫 만남에 어색하지 않으려고’ 9%(112명) 순이다. ‘주선자나 소개팅 할 이성으로부터 사진을 요구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1%(611명)이 ‘나도 상대의 사진을 요구한다’라고 말했으며 ‘아무렇지 않다’라는 응답자는 30%(364명)이었다.

  • 디지털데일리

    2011/10/21

    “연애를 못한지 한참이나 됐어요. 이대로 가다간 평생 혼자 살아야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했죠. 그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미팅 사이트를 만들어서 스스로 구원을 얻어보자’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소셜데이팅 사이트 코코아북의 김진환 대표<사진>는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며 창업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코코아북을 만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나에게는 남자와 여자를 이어줄 수 있는 주선의 힘이 있다’고 느낀 것이었다. 실제로 대학생 시절에 만남을 주선해 결혼까지 한 커플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코아북이 다른 데이트 서비스들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데이트서비스는 이상형을 찾아서 접촉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설렘이나 호기심을 불러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이상형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품을 구입했더라도 실패할 수 있다. 돈을 지불했는데 수확이 아무것도 없다면 사용자들이 얼마나 억울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는“코코아북은 나에 대한 키워드를 항목별로 입력하면 자체 알고리즘으로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시켜 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기존의 소개팅 사이트가 개인정보를 모두 노출시켰다면, 코코아북은 상대와 내가 서로를 선택하면 그때 연락처 교환이 가능하다. 물론 상품 구입도 이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매칭 성공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코아북에 가입하기는 쉽지 않다.



    빨라야 3시간, 늦을 경우 하루를 넘기기도 한다. 이는 코코아북측에서 사용자들이 작성하는 프로필을 일일이 다 확인하기 때문이다.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야한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프로필 수작업 검증’이라는 벽을 헐어야 가능하지만 김 대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설명한다.

    그는 “장난스럽게 프로필을 작성한 사람이나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은 사용자는 배제하고 있다. 만남에 대한 진정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수익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소중한 만남을 만들어준다’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코코아북은 내달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가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PC상에서는 일일이 사진을 찾아 올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스마트폰은 바로 찍어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향신문

    2011/10/19

    소개팅을 준비할 때 여성은 외모에 치중하는 반면에 남성은 데이트 전체를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은 20대와 30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19일 발표했다. ‘소개팅을 할 때 가장 신경쓰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은 89%(306명)가 ‘옷을 가장 신경 쓴다’고 답했다. 남성 중 ‘옷’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40%(343명)였고 그 외 ‘데이트코스’ 30%(254명), ‘음식 종류 및 장소’ 24%(202명)라고 답해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어 ‘소개팅을 위해 옷, 헤어스타일 등 외모에 변화를 주는가’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47%(161명), 남성 응답자의53%(457명)가 ‘본래 모습으로 나간다’고 답했고 ‘평소 입지 않는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로 최대한 멋을 낸다’는 각각 31%(105명), 26%(225명)를 차지했다.

    데이트 코스에 대한 질문에선 ‘사전에 서로의 취향을 확인한 뒤 미리 정해서 예약까지 해둔다’고 답한 응답자가 여성은 41%(139명), 남성은 42%(359명)였으며 ‘남자가 리드해야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5%(121명), 30%(260명)였다.

    코코아북은 “여성들이 ‘의상’과 같이 외모에 치중해 소개팅을 준비하는 반면 남성들은 데이트 전체를 계획하는 것을 이번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며 “상대의 호감을 얻기 위한 남녀간의 차이를 정확하게 아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한국경제 외2

    2011/10/12

    본격적인 추위를 준비해야하는 가을철, '미팅'에 관심을 가진 미혼남녀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미팅은 구성인원수와 만나는 장소 등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 바뀔수 있다는 것이 특징.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미팅 구성 인원수는 몇 명일까?

    소셜네트워크데이팅(Social Network Dating) 서비스 업체 코코아북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간 만 19-37세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상의 미팅에서 이상적인 인원수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오프라인 만남'(49%)과 '소셜데이팅을 통해 이성을 소개받을 경우'(44%) 모두 3명이 이상적이라고 답했따. 응답자 절반 가량이 미팅시 선호하는 이성의 숫자는 3명이라고 밝혀진 것이다.

    이외 '미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이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라는 답을 전했따. 이외 '하루 즐겁게 놀기 위한 유희'라는 답도 16%를 차지했다.

    이성 만남시 선호하는 나이 차이로는 '1~2살'(49%)을 가장 선호했으며, '3~4살'(41%)차이의 나이순이 뒤를 이었따.



    코코아북의 정문용 전략기획팀장은 “이성을 소개 받을 때 3명을 한번에 소개 받는 방식이 개인에게 폭넓고 충분한 선택의 기회라는 의미로 인지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대일 만남은 개인의 주관적인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어렵지만, 3명 중 이상형에 가까운 이성을 만나는 것은 확률적으로도 높다”고 덧붙였다

  • 파이낸셜뉴스 외4

    2011/10/05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직장인과의 데이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업체 코코아북에서 20~38세 남녀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중 84%가 데이트 상대로 직장인도 좋다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이유로는 ‘삶에 대한 여유’라는 대답이 40%로 가장 높았고 ‘경제적 이유’라는 응답자가 24%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 애인으로부터 ‘학업 및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는 응답자는 7%에 그쳤다.



    직장인 애인이 싫다고 대답한 응답자들의 이유는 여학생과 남학생이 차이를 보였다.



    여대생들은 ‘학업 및 취업에 대한 공감 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던 반면 남학생들은 ‘경제적 이유’를 드는 응답자가 29%로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의 경우 여자직장인의 53%, 남자직장인의 65%가 대학생 애인과 데이트를 하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좋다’고 응답했다.

    코코아북 정문용 전략기획팀장은 “학업 및 취업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대학생들의 연애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아주경제 외2

    2011/09/28

    국내 여성 직장인 2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크데이팅서비스(SND)를 통해 3개월에 한번 꼴로 이성을 만난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이 최근 20∼32세 남녀 학생과 직장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6.5%가 통해 오프라인으로 실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여성 직장인 응답자 중 과반수에 가까운 48%가 1회 이상의 만남을 가진 적이 있고 이 중 10%는 4회 이상의 오프라인의 만남을 가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서비스가 국내에 도입 된지 약 1년 정도인 시점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은 3개월에 한번 꼴로 정기적인 만남을 가진 것.

    반면 여성대학생들은 오프라인 만남 4회 이상 경험자가 100명중에 1명 꼴이다.

    코코아북 관계자는 "이러한 조사결과는 솔로탈출에 대한 30대를 전후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며 "최근 직장 여성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2011/08/05

    지난 2월 24일, 성균관대 학생 커뮤니티인 <성대사랑>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제목은, “요즘 이음 많이 쓰시던데…”였고, 내용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무료로 행복을 나눠드리겠다, 풀어 말하자면 애인이 생기도록 어시스트 해주겠다는 말이었다. <이음>은 현재까지 대표적인 온라인데이트서비스로서 이용자가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이음>에서 추천을 해주는 상대방이 매일 새로 업데이트가 돼 제공이 되며 그날그날 연결된 상대에 대해 만나는 것을 동의하면(이때 비용이 발생한다) 서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만날 수 있게 된다.

    글쓴이는 가진 게 기술밖에 없는 컴퓨터공학전공 학생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으며, 무려 한 달 안에 무료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전체적으로 여학생의 비율이 낮아 성비불균형이 심각한 자연과학캠퍼스 학생들을 많은 이용자로 가지고 있는 <성대사랑>에서 이 글은 폭풍과도 같은 추천을 받으며 단숨에 추천게시판에 입성했으며, 이 글이 받은 추천 수는 약 10년 가량 운영돼 온 <성대사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을 정도로 높은 것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3월 31일에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그 ‘무료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이트’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 혹시나 했었는데 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다. 그 사이트의 이름은 <코코아북>. 역시 <성대사랑> 이용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고, 마침 날이 풀리면서 꽃이 피고 나들이를 하기 좋은 날이었던 터라 한동안 <성대사랑>에서는 <코코아북> 이야기가 주된 ‘떡밥’이기도 했었으며, 아직도 <코코아북> 이야기는 <성대사랑>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코코아북>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켜낸 ‘이동식’, 본명은 김진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03학번이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03학번 이정훈씨와 함께 <코코아북>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이트 하단에 이름이 나오지만 정작 <성대사랑>에서도 이름보다는 ‘이동식’으로 더 친숙한 김진환씨를 <코코아북> 사무실이 있는 한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만났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03학번 김진환(현 <코코아북> 공동대표)

    <코코아북>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나 동기는 무엇입니까??
    <코코아북>의 가장 직접적인 배경이라면 아무래도 <성대사랑>에 올린 글이겠죠.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대학 새내기 때, 소개팅이나 미팅을 부탁 받아서 백 번도 넘게 주선해봤고 또 저도 그만큼 나가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그렇게 어울리던 친구들이 지금 <코코아북>의 창립멤버가 되기도 했죠. 실제로, 제가 만남을 만들어서 결혼까지 한 커플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사업해도 되지 않을까요?
    다음으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온라인데이트서비스의 경우에 단순히 이상형을 검색하는 것으로서 재미, 호기심 등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부족했으며, 다른 결혼정보업체들은 가입조건이 까다롭고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이 즐기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 신분으로서 뭔가 창업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요, 사업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미 예전에 IT 관련해서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취득했던 사업자등록이 유효하기 때문에 관련절차를 위한 시간은 아무래도 단축이 됐고요. 사람을 구하는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업은 대단한 설비투자가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비용이 인건비로 나가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예전에 소개팅이니 미팅이니 하며 어울리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함께 나서줬습니다. 이 친구들은 제가 예전부터 IT쪽에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된 친구들이었는데 다들 이쪽으로 실력들이 대단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가입자들끼리 이어주는 매칭알고리즘에 관해서는 다른 어떤 서비스들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해요. 이 매칭알고리즘은 이미 특허출원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한 때 인터넷에서 ‘제가 베플(베스트리플 : 신문기사 등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리플)이 된다면…’으로 시작해서 ‘…성탄절에 명동에서 삼겹살을 굽겠다’, ‘그 옆에서 xx를 하겠다’고 덧글을 달고 실제로 그걸 실행에 옮겨서 잔재미를 줬던 베플놀이가 생각났다. 김진환씨도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인터넷에서 말 한 거 반드시 안 지켜도 그만이긴 하거든요. 그거 안 지킨다고 해서 누가 벌을 주는 것도 아니고 제가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막상 본격적으로 사업을 준비를 할 때는 <성대사랑>에서 받았던 적잖은 추천수라든가 덧글로 표현된 많은 분들의 기대가 원동력이 되기도 또 부담이 되기도 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글을 처음 올린 곳도 <성대사랑>이고 공동대표라고는 하지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김진환씨도 성대생인데 왜 정작 사무실은 한양대에 있을까? 이에 대해 김진환씨는 “물론 성균관대에서도 창업센터를 지원해준다고는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시큰둥하더라고요. 하지만 한양대는 지원에 조금 더 적극적이었고, 위치도 수원이 아닌 서울이라 더 나쁠 게 없단 생각에 한양대에 자리잡았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진환씨는 '사무실이라기보단 그냥 동방(동아리방) 같아요'라며 쑥스러워 했는데, 정말 동방이 편안한 분위기였다.

    이미 다른 온라인데이트서비스가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어서, 또는 기존의 사업자들이 뭔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서일 텐데요. <코코아북>을 준비할 때 생각했던 차별화 전략이라든가 또는 자랑거리로 내놓을만한 것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우선, <코코아북>에서는 초대장 형식을 사용합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도 <성대사랑>이라는 성균관대학교 학생 커뮤니티였고 운영하는 이들도 대부분 대학생들로서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재학생입니다. 초대장 형식을 통해 ‘아는 사람’의 소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믿을 수 있게끔 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꼭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제한 없이 문을 열고 회원을 받는 것보다는 학교 동문이라든가 친구, 또는 같은 직장을 다니는 이들의 소개로 끼리끼리 모이는 곳에서 만나는 이들이 좀 더 믿을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 번째로는 매일매일 세 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준다는 것을 들 수가 있겠네요. 이것도 제가 미팅을 여러 번 나가면서 경험적으로 알게 된 건데… 미팅을 나가면 세 명 모두가 마음에 들 순 없지만 그렇다고 세 명 모두 마음에 안 드는 조합도 잘 없죠. 못해도 한 명은 마음에 들도록 구성이 되더라고요. 이런 심리를 반영해서, 모든 회원들에게 하루에 세 명씩 이성을 소개시켜줍니다. 물론, 이게 회원들에겐 좋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쪽 용어(?)로 리소스소진율이라고나 할까요, 하여튼 이런 게 높아져서 특히 여성회원의 수급과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론 연령제한을 상대적으로 엄격하게 뒀다는 것인데요, <코코아북>에서는 20세에서 32세까지만 회원으로 받아들여서, 연령제한이 없거나 있어도 폭이 더 넓은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매칭되는 회원들간의 연령을 동질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비슷한 또래들끼리, 그리고 결혼정보업체처럼 결혼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이성끼리 가볍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코코아북>이란 이름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에 비해 코코아는 아이들도 마실 수 있는 것이고, 또 코코아하면 왠지 따뜻한 이미지가 연상되잖아요.

    제목을 붙이거나 이름을 짓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김진환씨도 새롭게 기획하는 서비스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지 매우 고민했다고 한다. 이름을 새로 짓는다는 것만으로도 어렵지만 이름이 사업의 성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막상 이름을 지은 곳은 그가 사업을 준비하던 중 쉬러 간 카페에서였는데, 마침 마시고 있던 코코아에서 이런저런 의미를 떠올리고, 거기다가 서비스의 디자인을 책과 같이 구성하기로 하면서 ‘코코아북’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이름에 만족한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코코아북>이 여성들의 관점을 특히 중시했다는 것이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남성은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여성은 신중한 경향성을 보입니다. 남성들은 ‘안생겨요’ 같은 말을 스스럼없이 잘하고 다니고 ‘그냥’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다니지만, 여성들은 애인 없이도 잘 지내고 없어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단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죠. 여기에 더해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하루에 이성을 세 명씩 소개시켜준다는 점에서 여성회원의 지속적인 유입은 더욱 중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남성회원들의 가입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도 여성회원의 증가율이 남성회원의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소개팅이나 미팅을 여러 번 나갔다고는 해도, 공부하는 학교의 특성상 여성이 적은데 서비스를 설계할 때 어떻게 여성들의 관점을 반영했는지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김진환씨는, 알음알음으로 구한 30명이 넘는 여성들이 조언을 해주었으며 이들의 피드백을 설계과정에 최대한 반영하였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본인도 직접 마지막 학기를 자연과학캠퍼스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학생이 많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젠더의 이해’라는 교양수업을 들음으로써 여성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교양수업 하나 듣는다고 뭔가 확 달라지진 않겠지만 확실히 그 수업을 들으면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 그러니까 여전히 존재하는 성적인 차별이라든가 또는 같은 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볼 때에도 존재하는 남녀의 시각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런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코코아북>에도 도움이 된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신중한 여성들이 확보가 되면 남성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여성들이 많은 곳에는 ‘야, 거기 여자애들 많대’하면서 남성들이 우루루 몰려가는 그림을 쉽게 그려볼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

    끝으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더 신중한 여성회원들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코코아북>에서는 자신이 원한다면 본인이 가입했는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도록 완전히 가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모 라디오 방송에서 어떤 청취자가 보낸 '안생겨요'란 글. 정곡을 찌르는 표현과 반복되는 '안생겨요'가 묘한 리듬감을 살려내서, 기어이 '안생겨요'란 유행어를 만들어내는데 이르렀다. 요즘은, 초성만 딴 ㅇㅅㄱㅇ 라든가 ASKY 등으로도 응용이 된다.

    아직은 온라인데이트서비스에 대해 사회적인 인식이 조금은 부족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코코아북> 같은 온라인데이트서비스에서 만나 커플로 맺어지고 잘 사귀고 있다 하더라도 정작 주변에서 ‘어떻게 만났어요?’라고 물어봤을 때 ‘인터넷에서’ 만났다고 말하기가 좀 껄끄러울 수 있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저는 회원들에게 적당히 소개팅에서 만난 것으로 해두고 필요하면 제가 그 소개팅을 주선해준 것으로 말해도 괜찮다고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온라인데이트서비스의 경우 모든 회원들이 자신을 키워드로 소개하고 자랑하기 때문에 만나는 회원들은 오프라인에서 소개팅 등으로 만나는 경우보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란 측면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인을 통해 하는 소개팅보다 이런 온라인데이트서비스로 만날 때 커플로 이어지는 성공률이 더 높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론, 오프라인에선 여러 가지 이유로 소개팅이나 미팅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온라인데이트서비스의 경우 그런 분들께도 공평한 기회를 드립니다. 뭔가 ‘인터넷’이란 점에 많은 분들이 꺼림칙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런 서비스가 갖는 장점들을 생각해보시면 인터넷이라든가 온라인이라든가 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관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사업적인 측면에서 제가 생각하는 목표는 앞으로 소개팅이란 걸 온라인데이트서비스가 완전히 대체하는 것입니다.

    온라인데이트서비스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회원가입을 신청했는데 오래도록 가입승인이 되지 않는 이유를 ‘물’을 흐리기 때문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이런 이야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서비스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는 그런 이유로 회원가입신청을 거절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남성회원들의 가입승인이 지연되는 경우는 우선 여성회원들의 신규가입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과, 가입신청을 할 때 필수적으로 작성하는 프로필이 불성실한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물론 <코코아북>도 사업은 사업인지라 상대적으로 ‘물’을 좋게 해주는 분이 많이 오시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가입신청이 지연되는 이유를 꼭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코코아북> 같은 온라인데이트서비스가 정식 서비스로 출범하기 전에 비슷한 것으로 ‘자게배’라는 것이 있었다. 실제로, ‘자게배’ 운영진과 김진환씨는 서로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 이 ‘자게배’의 경우 뚜렷한 사업적인 목적을 띠고 운영된 것도 아니었고 그런 만큼 <코코아북>처럼 매칭알고리즘을 도입하지도 않았으며 운영진들이 일일이 ‘자게배 소개팅’을 원하고 보내온 지원자들의 프로필과 사진을 수작업으로 매칭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자게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것도 사실이다. 지원자들 중에서 괜찮은 사람들은 정작 운영진들이 ‘차지’하는 게 아니냐-하는 것이었는데, <성대사랑>에서는 ‘자게배 소개팅’ 홍보글이 회원들의 삭제요청에 의해 삭제게시판으로 강제 이동되는 수모도 겪었다.

    이처럼, 김진환씨는 <코코아북>이란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정작 자신은 신분적 한계(?)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남성회원들도 좋은 분이 많지만 여성회원들 중에서도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도 저는 가입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괜히 뒷말 나올 수 있으니까…”

    여태껏 <코코아북>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2011년 7월 기준으로, <코코아북>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17% 정도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교해서 저희들은 매칭 성공률을 좀 더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다른 온라인데이트서비스에 가입해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트에서는 남자도 그 날 추천 받은 여자를, 여자도 그 날 추천 받은 남자를 모두 동의해야 하며 이 동의를 표시할 때 금액 결제가 발생합니다. 결국 둘 모두가 ‘적극적으로’ 결제까지 나아가야 매칭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그만큼 성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래서 <코코아북>에서는 성공률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 서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무료로 지원되고 둘 다 ‘좋아요’를 하고 난 뒤에는 둘 중에 한 명만 금액을 부담하면 되는 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현재 <코코아북> 회원수는 약 2만 명이고요, 회사 수익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네요. 하지만, 올 가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딱히 사업적인 성과라고 말씀 드리긴 곤란하지만, <코코아북>에서 만난 커플 중에서 결혼하는 분들도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쪽 시장에서 후발주자인데다가 사업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로 이루어졌고 그런 만큼 소자본으로 출발해서 처음에는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특히, <코코아북> 운영진의 경우에는 자신의 역할이 정확히 나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중에서 누구 하나라도 그만두면 사업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처음에 힘들 땐 서로 의지를 해서 버텨내 왔죠. 올해에 <코코아북>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지난 봄에 몇몇 대학의 대동제에 스폰서로 참여해서 부족한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했고, 그 외에도 여대에 홍보하는 것을 특히 신경 썼습니다. 그런 덕택에, 대학가에서 주로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코코아북>이 알려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지난 학기 중에는 숭실대, 숙명여대 등의 몇몇 대학에서 <코코아북>에 대해 조사한 학생들로부터 수업시간에 사례연구로 발표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성대사랑>에서 공언을 할 때 ‘무료로 나눠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는 현실에서 차이가 생겼다고 말했지만,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돈은 받아야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런 한편으로, 그의 말을 빌려보자면 그렇게 지불하는 돈은 상대를 만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성의’라고 했으며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돈으로서 대학생들에게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정했다고 덧붙였다.

    <코코아북>을 운영하면서 생각하는 앞으로의 계획은 또 어떤 게 있나요?
    아직까지는 우선 이성끼리 서로 가볍고 재미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데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 만남 이후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 만나는 분들에게 데이트 코스라든가 카페 등을 추천하면서 좀 더 나은 만남을 도울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저희도 그런 중에서 새로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사업 초창기라 수익이 그렇게 많진 않은 지금 말씀 드리기 뭣하지만 <코코아북>에서 나온 수익 중에서 일부는 사회에 환원을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권익이라든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들을 생각 중인데요, 이건 제가 앞서 말씀 드렸던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성적 차별이나 양성 불평등 문제를 새로 알게 되고 더 관심을 갖게 됐기 때문입니다.


    <코코아북> 사무실에서 운영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끝으로, <코코아북>을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던가, 또는 일을 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어떤 것인가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저는 <코코아북>이란 걸 생각해보기도 훨씬 전에 대학에서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주선해봤습니다. 그때나 지금 이렇게 <코코아북>을 운영할 때나 느끼는 큰 보람은, 제가 그들을 만나게 해준 작은 노력으로 인해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더 크게는 한 가정이 만들어질 수 있게 해주는 것에서 왔습니다. 온라인데이트서비스 시장에서 제가 알기로 대학생 또래들로만 운영되는 곳은 <코코아북> 뿐인 걸로 압니다. 물론 사업은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의 유지라든가 수익도 중요하지만, 저희들은 아직 젊은 만큼 무작정 돈만을 바라보기보다는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하고 일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또 그런 일을 돕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지금 하는 일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이타주의자까진 아니더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다른 이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면 누구나 그 일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 전자신문

    2011/08/03

    국내 소셜데이팅 시장을 대학생 스타트업 기업이 장악해 화제다. 대학생 창업 기업이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업계 1위 ‘이음’과 2위 ‘코코아북’. 국내에 소셜데이팅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도입한 박희은 이음소시어스대표는 업계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코코아북으로 선두 추격에 나선 이정훈 에이프릴세븐 대표는 연내 1위 도약이 목표다.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재학시절인 지난해 5월 이음을 오픈한 박 대표는 창업과 동시에 이음을 우리나라 대표 소셜데이팅사이트로 올려놨다. 청춘남녀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 이메일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주선하는 이음은 서비스 개시와 함께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오며 현재 회원 수 13만명을 넘어섰다.

     정식 오픈 한 달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월 이후 월매출이 꾸준히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월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벤처캐피털 등 투자제의도 잇달아 미국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와 코스닥 기업 슈프리마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박희은 이음소시어스 대표는 “하반기 홈페이지 리뉴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 월매출이 2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연내 회원 수 30만명과 매출 30억원 돌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 이음의 제2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코아북을 운영하는 에이프릴세븐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는 김진환 학생과 이정훈 학생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코코아북은 검증된 회원의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과 하루 3명의 후보자 중 마음에 드는 1명을 고를 수 있다는 점,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이상형과의 만남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이음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코코아북은 오픈 3개월 만에 회원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대학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전체 회원의 60% 이상을 대학생이 차지할 정도로 대학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훈 대표는 “이번 달 서비스 업데이트와 다음 달 말 모바일 앱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연말까지 회원 수 20만명과 월매출 2억원을 돌파해 소셜데이팅 업계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청년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선 성공한 벤처인들의 스토리가 필요하다”며 “이음과 코코아북 대학생 창업자들이 업계를 주도하는 상황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